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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 장미 정원 여행





유투브 동영상 보기 -> http://youtu.be/Dj1qLRfAPDM


토요일이 오는 게, 일요일 아침이 오는 게 두려운 분들이 많다.
주말에는 좀 쉬고 싶은데... 또는 나만의 시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가도
다른 집 엄마아빠들은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잘도 다니는데, 하는 생각에 피곤함을
잊고 다시 이리저리 계획을 세우게 된다.
좋은 부모되는 게 어디 쉬운가.
아이들 먹거리, 입을 거리, 놀거리, 공부거리 뭐든 하나 빠진다면 그냥 지는 것이다.
근데, 계획 대비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조금만 쓰고도 생색은 펑펑 낼 수 있는 좋은 놀이 코스가 없을까?
애들도 만족하고, 부부도 대만족할만한 곳...

사실, 이런 곳은 이미 다 다녀보지 않았나.

동네에 안 가본적이 없고, 이웃 동네에도 안 가본 곳이 없다. 그렇다고 간 곳에 또 가자니
자존심이 상한다. 이왕이면 새로운 곳을 발굴해 가족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면 좋을 텐데.

우연히, 정말 버스를 타고 가다가 발견한 곳이 있어 소개한다. 이런 게 우리 동네에 있었어?
깜짝 놀라기도 했고, 복권이라도 당첨된양 후닥닥 버스에서 내렸다.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정원을 발견한 것이다. 아름다워서 입이 쩌억 벌어졌다가
한참 동안 다물어지지 않았다. 산책하는 동안 내내 나도 모르게 셔터를 팡팡 누르고,
나도 모르게 꽃에 코를 들이대기도 하고, 어느 순간, 꽃 속에 언뜻언뜻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행복해 보였다. 꽃속을 거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미소를 띄고 있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흐믓했다.

이 꽃 향기를 맡으면서 아름다운 삶을 꿈꿀 권리, 누구에게나 있는 것 아닐까?

아이들이 조르르 달려간다.
아이에게 장미가 있는 사진을 찍어주기 엄마는 짜증이다. 아빠는 다른 아이를 안고 있다.
그래도 마냥 즐겁고 행복하게 보이는 가족.

돈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도 넓은 공간을 산책하고, 아이들에게 꽃천지를 보여줄 수 있고,
올림픽 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박물관이나 미술관 둘러보기도 할 수 있다.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고, 근처에 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올림픽 공원 안으로 들어가 도시락을 먹을 수도 있고,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탈 수도 있겠다.
계획을 세밀하게 짜면 좀더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잊지 마시라, 여기는 어디?

송파구 올림픽 공원의 남문 쪽에 있는 장미 정원이다. 작년에는 장미 축제도 열렸다는데
올해는 세월호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조용한 전시로 그칠 예정이다.
조용한 전시지만 강한 힘을 가진 장미의 정원.

만화 캔디를 본 분들이라면 추억에 젖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어디선가 안소니가 튀어나올
것 같으니까.(테리우스는 아는데 안소니를 모르신다면 그건 캔디에 대한 진짜배기를 모르시는
것임)

사진 몇 장 투척합니다



요기쯤에서 우리 아이들 얼굴을 넣어주시는 것은 어때요



꽃같은 아이들을 요기에다 세워보시는 것은요



군계일학이라고, 많은 꽃중에 우리 아이들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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