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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 섬 마라도에 가다 여행



제주도에 갔다가 또 다른 섬에 가보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최남단인 마라도이다.

1박2일을 하기로 하고, 호텔에서 짐을 모조리 꺼내 마라도로 향했다.
모슬포 항까지 택시를 탔고, 많이 기다리지 않은 상태에서 배를 탔다.
하루에 5번 정도 오간다는데, 잠깐 마라도에 들렸다가 다시 모슬포로 올 사람들은 막배를 잘 따져봐야 했다.

배로 20여분 정도 간 것 같다. 준비, 내리는 시간까지 다 합해서 30여분 정도 걸려 마라도에 도착했다.



반갑게 위로 올라갔는데, 휑한 섬이 조금씩 눈에 들어왔다.

어, 어떡하지.

이후로 한 시간 동안 섬을 돌아다녔는데, 한 시간이 전부였다. 섬 구석구석을 둘러보는데 1시간 정도가 걸린 거였다.

허걱. 이게 끝이야?

그럼 여기서 1박2일 있으려고, 캐리어까지 끌고 왔는데....

결국 일행은 의논을 해서 막배를 타고 다시 제주도로 나가기로 했다.


우리는 막배를 기다리며 마라도에서 유명하다는 짜장면과 짬뽕을 먹었다.
철가방을 든 해녀라는 곳이었다. 해물이 많아 맛있었다.
식사 후 산책을 하다가 막배를 탔다.
아시워서 다시 돌아봤다.


고요함, 그 고요함을 몰라본 것이었다. 아무 것도 없는, 한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이 섬의 고요함을 못 알아보고 돌아와 버린 것이다. 후회한다. 지금이라도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마라도의 그 유명한 바람을 맞이하며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싶다. 비라도 쏟아지면 그 비를 맞으며 바다의 포효를 보고 싶다. 아쉽다. 아쉬워서 사진으로 추억을 대신한다.

가는 길 : 모슬포항 (064-794-5490), 송악산 (064-794-6661)
* 특이사항 : 배 시간은 변동이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 :
모슬포항 (9시50분,11시10분,12시30분,13시50분, 15시10분,16시30분)
송악산항 (9시20분,10시,10시40분,11시30분,12시10분,13시,13시40분,14시30분,15시,15시50분)

요금 :
성인 왕복 16,000원 / 청소년 16,000원 / 어린이 8,000원


스케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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