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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산책 여행



삼청동 산책

삼청동에 가끔 가지만 예전에는 거기가 삼청동인지 몰랐다.
정독 도서관 거리라고 생각했지, 학교 담을 빠져나가면 나오는 길이 삼청동인줄 몰랐다. ㅋ

지인에게 삼청동에 가본 적이 없다고 하니, 뜨악해한다.

아하, 민속박물관 위쪽이 삼청동이야? 캬꺅캬캬

너  어디에서 왔니?
동네 이름이 거기서 거긴 거 같은데, 다 다르다. 재밌는 거는 삼청동에서 조금 걸으면 북촌 한옥마을이 나오고, 거기서 또 걸으면 서촌과 통의동이 나온다는 거다

최대한 얼굴이 잘 안 보이는 거와 옆모습 등으로 선택했는데. ㅠㅠ 삼청동에는 항상 사람이 많다. 한국인, 외국인 


물론 이 더위에 이곳을 전부 걸어서 간다는 건 무리. 하지만 봄과 가을이라면 시도해볼만하다.

사실, 나는 걸었다. 더워서 좀 애를 먹기는 했는데, 걷는 것이 더 좋았다.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려, 정독도서관이 있는 곳으로 가로질러왔다.


삼청동은 오묘함이 넘치는 동네다.
걸으면서 보이는 세련돼 보이는 건물 옆으로 한옥이 함께하고 있다. 뭔가 언발란스하고, 한옥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어,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조금 씁쓰름해진다. 이래서야 홍대나 이곳이나 다른 게 뭐가 있을까.
향후, 이곳만의 고유성을 잃을까 걱정스럽다. 더이상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새로운 건축물 짓기는 이제 그만~ 제발~ 

같은 골목을 여러 각도에서 찍어봤다.

외국인들이 떼로 몰려다닌다. 한복을 입고 다니는 외국인도 있다.

한복 빌려주는 곳이 꽤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오해 마시라. 삼청동은 사진만 찍으면 shop이나 카페, 상점이라 대리 선전하는 거라 오해하기 쉽다.

한옥과 가게 이름, 간판이 예쁘다.

한참을 들여다 보는데, 나만 보고 있다. 전부 길을 아시는지, 그냥 가신다.

건물의 색이 강렬하다

그런데 여기는 한옥이 있고...

한옥과 현대식 건물이 뒤엉켜 있다. 언젠가는 한옥이 밀려나겠지. ㅠㅠ

하. 이상한 생각이 든다.

이렇게 특색 업는 거리가 되어 갈 것인가.


부엉이 박물관

기차 박물관

삼청공원까지 걸어간다.



삼청동으로 들어서는 길에는 경복궁, 민속박물관, 현대미술관과 여러 갤러리 들이 모여 있다. 이 곳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걸어서 삼청동까지 와서 식사나 쇼핑을 한다.
식사를 하고 분위기는 파리나 밀라노, 뉴욕 같다는 이야기는 없었으면 좋겠다.



스케치 여왕

덧글

  • 타마 2016/06/28 09:33 # 답글

    뭐랄까... 짬뽕이 되고 있는 느낌... 조금 구역을 나눠서 테마를 확실히 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거주민들이 있으니 마음대로 할 수도 없는 노릇...
  • 스케치 여왕 2016/06/28 10:32 # 답글

    다른 분들은 다 좋다고 하는데... 변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1인일 수도 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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